2012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열린 경매에 미스코리아 이성혜의 물품이 가장 높은 가격에 책정돼 화제다.
이번 자선경매 행사는 88개국 대표들이 자국을 대표할만한 물건은 내놓은 자리로서 한국은 총 4개 물품을 준비했다.
현지 응원중인 이성혜 모친은 ``자선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이니 준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기회의 마을에서 열린 옥션파티에서 한복 입은 성혜를 모티브로 만든 한복 입은 닥종이 인형과 꽃신, 그리고 갤럭시 노트, MCM 파우치 등 4종세트를 준비해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고 밝혔다.
또 ``닥종이 인형은 바쁜 대회 준비기간에 본인이 함께 만들었으며, 파우치는 MCM(대표 김성주)에서 한국 대표를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품 만들어 주셨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말했다.
이성혜가 준비한 물품의 경매 수익금은 자선단체 `기회의 마을`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 막바지에 이르는 가운데 19일(현지 시간) 오후 8시 2012 미스유니버스 왕관을 놓고 각국 대표미녀 88명과 경쟁할 예정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