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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정준영, 라디오 `친한친구` 새 DJ 발탁

기사입력 [2013-05-03 11:05]

로이킴-정준영, 라디오 `친한친구` 새 DJ 발탁

지난 22일 ‘봄봄봄’ 출시 후 전 음원차트 ‘올킬’과 함께 ‘봄 캐롤’의 입지를 굳힌 로이킴이 정준영과 함께 MBC FM4U `친한 친구(FM 91.9MHz)’의 DJ로 전격 발탁됐다.

`친한친구`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MBC FM4U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그룹 UV의 뮤지에 이어 오는 6일부터 로이킴과 정준영이 DJ로 나서게 된 것.

MBC 라디오 관계자는 로이킴과 정준영의 DJ 발탁 이유에 대해 “정오의 희망곡 임시 DJ 기간에 보여 준 가능성을 높이 사서 DJ를 제의했고, 두 사람이 흔쾌히 수락했다”며 “라디오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친한친구`는 어릴때 즐겨 듣던 프로그램이다. 감회가 새롭고, 누군가의 추억 속에 남을 수 있는 DJ가 되고 싶다”며 감사를 표했다. 정준영은 “좋은 기회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재밌는 방송을 들려 드리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첫 방송은 6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공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