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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아이 최무성, `감정 폭발 시점, 동료 배우의 도움이 컸다.`

기사입력 [2018-08-23 17:52]

살아남은 아이 최무성, `감정 폭발 시점, 동료 배우의 도움이 컸다.`

23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영화 `살아남은 아이`의 언론배급 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아들을 잃은 상실감을 극복하려는 아빠 `성철`역을 맡은 최무성이 포토타임 때 포스를 취하고 있다.

최무성은 `성철`역에 대해 감정 상태 유지와 감정 폭발 시점이 중요했는데 동료 배우들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영화 `살아남은 아이`는 아들이 죽고 대신 살아남은 아이와 만나 점점 가까워지며 상실감을 견디던 부부가 어느 날 아들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신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이 열연한 `살아남은 아이`는 긴장감과 묵직한 메시지 그리고 여운이 담겨있다. 8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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