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은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조선 최고 명문가의 ‘애기씨’ 고애신(김태리)의 정혼자이자 조선 제일 갑부집안의 자제인 김희성 역을 맡아 무결점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는 9월 1일 방송될 17회분에서 변요한이 폭포수 같이 눈물을 쏟아내며 오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애잔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극중 희성이 문서를 읽으면서 눈물방울을 후두둑 떨구고는 마치 더 이상 멈춰지지 않는 듯 소리 없는 절규를 쏟아내는 장면. 얼굴 가득 눈물로 뒤범벅 된 희성의 모습에서, 항상 낙천적인 미소로 능청을 떨던 희성이 눈물을 폭발시키며 오열을 터트린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변요한은 겉으로는 웃음기 많고 넉살 좋지만, 가문의 업보에 대한 괴로움으로 항상 고뇌할 수밖에 없는, 복잡다단한 감정의 김희성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그런 희성이 결국 격하게 통곡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이번 주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 17회 분은 오는 9월 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화앤담픽처스)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