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13회 서울 국제 드라마 어워즈 2018’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박서준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자상을 받았다. 박서준은 수상 소감에서 “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지금 한국의 청춘들을 섬세하게 묘사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그런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한류 드라마라고 생각해서 시작한 것도 아니었고 그저 이 시대의 청춘들을 잘 표현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것뿐인데, 세계 각국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나 보다. 외국에 나가면 작품을 많이 거론해 주시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감정은 같게 느끼는 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