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수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신은수는 지난 2016년 한국판 감성 판타지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강동원의 파트너로 발탁되며 파격적으로 데뷔했다. 신인답지 않은 신비로운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로 데뷔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아온 신예이다.
최근에는 `공각기동대`로 유명한 오시이마모루의 동명 극장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인랑`에서 반통일 테러 단체인 ‘섹트’의 대원 ‘빨간모자소녀’ 역에 캐스팅 돼 짧은 분량이지만 중요한 역할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BIAF2018 홍보대사 신은수는 “평소 애니메이션영화를 좋아하고 즐겨보는데, BIAF2018 홍보대사까지 맡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애니메이션 ‘소나기’ 더빙에 참여했던 좋은 기억도 있고 그 작품이 해외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수상까지 해 정말 기뻤다. 애니메이션으로 얻을 수 있는 기쁨들을 많은 관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