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까지 한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강렬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13종 캐릭터 스틸 및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020년 2월 가장 날카로운 범죄극의 탄생을 예고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명불허전 최고 배우들의 압도적인 모습이 담긴 캐릭터 스틸 13종 및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먼저, 매 작품마다 섬세하고 뚜렷한 연기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전도연은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게 되는 ‘연희’ 역을 맡았다. 전도연은 “흥미로운 제목만큼이나 강렬한 시나리오였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아닌 다른 제목은 극중에 나오는 인물들을 대변할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탕을 꿈꾸는 ‘태영’ 역은 정우성이 맡아 기존의 선 굵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탈피,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정우성은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이 갖고 있는 단면의 공통점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다”라며 촘촘한 시나리오에 대해 전했다.
2020년 2월 개봉 예정.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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