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왕자님과도 같은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7일(파리 현지시각) 파리에서 열린 킴 존스의 디올 남성 겨울 2020-2021 컬렉션에 참석한 남주혁은 은은히 빛나는 그레이 컬러의 울 트윌 수트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모델 출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남주혁은 수트는 물론 새틴 셔츠까지 같은 그레이 컬러로 맞춘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애티튜드로 '왕자님 같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이날 디올 남성 패션쇼에는 남주혁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셀럽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원한 패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모델 케이트 모스는 자신과 똑닮은 딸 릴라 그레이스 모스와 함께해 눈길을 끌었으며, 모델이자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카라 델레바인은 그레이 수트에 브라탑으로 섹시하면서도 매니쉬한 스타일을 연출해 많은 이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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