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MBC월화미니시리즈 `변호사들` 기자시사회 및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혜영이 기자들과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드라마 `변호사들`은 로펌 `송현`을 배경으로 변호사들 간의 치열한 경쟁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여비서 김주희(정혜영)와 특수부 검사 출신의 정직한 변호사 서정호(김상경), 그리고 악인으로 변하여 나타난 그녀의 옛 남자 윤석기(김성수)가 하나의 사건에 얽히면서 일어나는 욕망과 순수의 줄다리기를 그린다.
지난 해 `불새`에서 악녀 역을 맡았던 정혜영은 5년 전 사고로 부모를 잃고, 불구가 된 동생과 함께 사는 로펌 여비서 김주희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김정욱/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