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3일 오픈예정인 일원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고객200여명을 초청해 탤런트 장서희를 모델로 제작한 신규 래미안 광고에 대한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에 따르면 "CF시사회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60초로 편집된 광고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이루어진 광고 촬영 뒷이야기를 담은 메이킹 필름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이날 현장에는 광고에 참여한 스타일 리스트가 직접 나와 변화된 장서희씨의 스타일 포인트에 대한 해설이 있을 예정이며, 광고에 대한 소삼을 고객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장서희와 평소 친분이 있는 서경석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장서희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숨은 끼를 팬들을 위해 보여주며 고객과 하나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를 기획한 삼성물산 마케팅팀 남명식 차장은 "15초에 모든 것을 다 담아 전달해야 하는 아쉬움을 해결하고 고객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고객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그러나 이번 광고시사회는 지금껏 전례가 없는 것으로 광고가 더 이상 제품 판매를 위한 상업영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선보이고 고객의 의사를 반영하는 상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었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배성욱/photoro.com 사진_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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