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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저조한 시청률로 마음고생

기사입력 [2005-10-14 15:30]

오지호, 저조한 시청률로 마음고생

MBC 수목드라마 `가을소나기`에 출연 중인 오지호가 14일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극중 건축회사 대표 윤재로 열연 중인 그는 식물인간 아내 규은(김소연 분)을 간호하다가 아내의 친구 연서(정려원 분)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

오지호는 미니홈피를 통해 ``마라톤으로 치면 반환점을 돈 것 같은 느낌``이라며 말문을 열고 ``아무리 달려도 끝이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이 가끔 들기도 합니다``라며 저조한 시청률로 고민한 흔적을 보였다.

그동안 `신입사원`(MBC), `두번째 프러포즈`(KBS2) 등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에 출연해오며 시청률로 고민할 틈이 없었던 오지호는 ``연기를 시작하고 중간에 좌절도 있었지만 돌이켜 보면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가을소나기 역시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들어요``라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오지호는 시청자들에게 정려원과 김소연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현재 오지호의 미니홈피에는 팬들의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답글이 이어지고 있다.

8회 방송분에서 전국평균시청률 3.3%(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하며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아선 `가을소나기`는 식물인간 아내 김소연이 깨어나면서 그동안 외면해온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정진옥/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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