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 옥택연 김수연 장우영 아이유 함은정 주연의 KBS2 TV 드라마 `드림하이`는 15일 방송된 13회 분에서 시청률 20.1%(AGB닐슨미디어리서치/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특유의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김없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극적인 장면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쇼케이스 무대에 선 삼동에게 이명이 오자, 혜미가 수신호로 도우며 두 사람이 감동적인 무대를 만든 것. 또 그 동안 토닥토닥 귀여운 애정모드로 사랑의 줄다리기를 벌여온 우유커플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음정테스트에서는 필숙과 삼동, 혜미와 제이슨이 각각 듀엣을 이뤄 무반주의 멋진 화음을 선보여 `드림하이` 특유의 버라이어티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쇼케이스의 성공으로 그룹K에 이어 솔로로 데뷔해 승승장구하던 진국은 폭행사건에 휘말리며 위기를 처했다. 고무적인 시청률 20%대에 진입한 `드림하이`는 팽팽한 극적 긴장감으로 단 3회만을 남겨둔 방송에서 혜미를 향한 지고지순한 순정모드에서 장애를 이겨내며 성장해가는 삼동, 위기에 빠진 진국 그리고 혜미 세 사람의 삼각 러브라인의 행방과 과연 K는 누가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스타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버라이어티 드라마로 KBS 2TV를 통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9시 55분 방송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