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니` 서지석, `붉은 실 프로포즈` 화제
기사입력 [2011-05-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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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매니`의 서지석이 싱글녀 최정윤에게 로맨틱한 ‘붉은 실 프로포즈’로 사랑을 고백해 화제다.
매니 이한(서지석)은 ‘고용주와 절대 애정관계로 엮이지 않는다’는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도영(최정윤)에 대한 사랑을 숨겨왔지만, 도영이 먼저 눈물의 사랑고백을 해 오자 용기를 내 자신의 마음을 전하게 된 것.
어느날 밤, 도영은 자신의 방으로 굴러 들어온 붉은 실 뭉치를 발견한다. 실이 시작된 방향을 따라 이한의 방에 다다른 도영은 그곳에서 이한이 방안 가득 촛불을 켜놓은 채 반지들고 서 있는 모습에 깜짝 놀라게 된다고. 이한은 따뜻한 포옹과 함께 도영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사랑고백을 전한다.
서지석의 감동 프러포즈는 운명적으로 정해진 연인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붉은 실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전설에 따른 것. 절대 끊어지지 않는 ‘운명의 붉은 실’처럼 도영에 대한 마음이 변치 않을 것임을 다짐하는 감동의 퍼포먼스다. 매니 이한과 싱글맘 도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뉴욕 출신 최고의 까칠 ‘매니’와 어리버리 ‘싱글맘’의 좌충우돌 로맨스와 달콤살벌한 동거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매니` 12화는 1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CJ)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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