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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김미숙, 애끓는 모자상봉 시선집중

기사입력 [2011-05-31 10:58]

`시티헌터` 이민호-김미숙, 애끓는 모자상봉 시선집중

‘시티헌터’ 이민호가 김미숙과 20여 년 만의 극적 만남을 통해 애끊는 모자의 아픔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민호는 오는 1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 3회에서 어머니 경희 역할의 김미숙과 만나게 된다. 친어머니의 생존 여부조차 몰랐던 윤성(이민호)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머니를 만나게 되는 극적인 장면인 셈.

지난 8일 서울 용산 인근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민호는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과 눈빛을 유지하며 감정을 다스렸다. 오랫동안 사진을 통해서 어머니로 추측만 해오던 경희를 눈앞에서 실제로 만나게 되는 감정 연기를 위해 이민호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연기에 열정을 쏟아 부었다. 금세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처럼 촉촉이 젖은 눈빛과 생각이 많은 듯 우수에 잠긴 표정은 NG없이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다는 후문.

극 중 윤성은 아버지 진표(김상중)에 의해 혹독한 훈련 속에서 외롭게 자라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남다른 상황. 심지어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친아버지 무열(박상민)의 역사를 알게 된 이후 본격적인 ‘시티헌터’로 변신하는 윤성의 유일한 아픔이자 슬픔이 어머니인 셈이다.

제작사 측은 “이민호와 김미숙의 애틋한 사연이 ‘시티헌터’의 중요한 메시지이기도 하다”며 “두 사람의 진심어린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일 방송되는 ‘시티헌터’ 3회에서는 윤성(이민호)의 첫 번째 복수 대상인 이경완(이효정)과 관련된 비리들이 파헤쳐지며 ‘시티헌터’ 이민호의 본격적인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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