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극 ‘시티헌터’ 9회 분에서 양아버지 김상중과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여러 사람의 목숨이 오고가는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이민호와 김상중은 각자의 의견을 굽히지 않은 채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5인회 처단 프로젝트’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달려오던 두 사람이 방법적 이견을 드러내며 양보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든 ‘시티헌터’ 9회 시청률은 AGB닐슨 수도권 기준으로 13.4%를 기록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윤성과 진표의 대립이 정말 긴장감 넘치네요..” “결국 이경완은 죽었군요. 시티헌터 식으로 처단하는게 더 옳은 방법일 텐데..” “아픈 사랑을 하는 윤성이 어쩌나요..” “진표의 살기 돋는 눈빛 장난 아니네요” “윤성과 양부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등 흥미진진했던 방송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나나와 영주에게 ‘시티헌터’ 정체가 발각된 윤성이 양아버지 진표와 극한 대립을 펼칠 예정이어서 총체적 난국에 처한 윤성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티헌터’ 10회는 23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3HW)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