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와 구하라가 싱그러운 캠퍼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호와 구하라는 23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 10회 분에서 다정히 팔짱을 낀 채 대학교 교정을 산책하게 된다. 과외 선생님이 된 이민호가 재수생인 구하라와 특별 대학 탐방에 나서게 된 것이다.
특히 윤성(이민호)이 과외를 맡게 된 후 성적이 오른 다혜(구하라)는 신이 난 듯 윤성과 일일 데이트를 즐겼다. 산책길 내내 다혜는 윤성에게 팔짱을 낀 채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특유의 애교를 선보이며 윤성에게 앙탈을 부리기도 했다. 반면 윤성은 다혜의 성화에 못이긴 듯 무심한 표정으로 일관하며 다혜와는 상반된 태도를 드러냈다. 귀여운 구하라의 표정과 이민호의 시크한 모습이 대비되며 개성 만점 ‘캠퍼스 데이트’ 장면이 연출됐다.
제작사 측은 “구하라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상큼한 연기가 ‘시티헌터’에 활력을 주고 있다”며 “‘시티헌터’ 속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지는 배우들의 열연에 ‘시티헌터’가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다. 더욱 흥미로워질 ‘시티헌터’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나에게 ‘시티헌터’ 정체가 발각된 윤성이 양아버지 진표와 극한 대립을 펼칠 예정이어서 총체적 난국에 처한 윤성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시티헌터’ 10회는 23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SSD)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