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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게 반했어` 정용화-박신혜, 두근두근 무지갯빛 첫 만남 공개~

기사입력 [2011-06-28 17:47]

`넌 내게 반했어` 정용화-박신혜, 두근두근 무지갯빛 첫 만남 공개~

‘넌 내게 반했어’의 ‘까칠왕자’ 정용화(이신 역)와 ‘명랑소녀’ 박신혜(이규원 역)의 두근두근 무지갯빛 첫 만남이 공개됐다.

기타리스트인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젖병도 떼기 전 기타를 튕긴 기타신동 정용화와 판소리 명창인 할아버지 품에서 한글보다 국악을 먼저 배운 박신혜는 오는 29일 방송 예정인 ‘넌 내게 반했어’ 1회에서 로미오와 줄리엣보다 강렬하고 청춘만화의 한 장면처럼 싱그러운 첫 만남을 통해 티격태격 귀여운 성장로맨스의 시작을 알릴 전망이다.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은 지난 6월, 제주공항과 제주도 샤인빌 리조트 일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파란 재킷에 하얀 이어폰을 끼고 자유를 만끽하는 정용화와 두 눈을 감고 온 몸으로 초록빛 청춘을 즐기는 박신혜의 모습 속, 티 없이 순수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비가 오고 해가 뜨는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고된 촬영이 될 수 있었지만 정용화, 박신혜 두 사람 특유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모두가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촬영을 진행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하며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청춘이 운명적으로 만나 형태는 다르지만 결국 하나의 의미를 담고 있는 ‘꿈’을 향해 한 걸음씩 성장해가는 과정을 예쁘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세대 한류커플 정용화-박신혜의 만남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6월의 청량한 하늘처럼 맑고 푸르른 이야기로 2011년 여름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청춘멜로드라마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와이트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