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 11회에서는 장미리(이다해)가 송유현(박유천)앞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극중 이다해는 재벌 2세인 박유천과의 약혼을 준비하기 위해 상위 1%의 웨딩샵에 찾아가 약혼식 드레스를 입어보며 럭셔리한 재벌녀의 웨딩드레스룩을 뽐냈다.
이다해는 허리 부분에 실버 쥬얼 장식이 되어 있는 튤소재의 미니드레스와 샴페인 컬러의 애프터 드레스를 입었다. 이다해가 고른 드레스 중 화이트 미니드레스는 깜찍하면서도 우아한 면모를 드러내며 이다해의 새하얀 피부와 어우러져 `여신포스`를 완성시켰다.
마네킹과 같은 몸매로 드레스를 입을 때마다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다해는 이번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서 스포엔샤 웨딩 구자연 원장과 함께 장고의 고민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구자연 원장은 “재벌로의 신분 상승을 꿈꾸는 이다해의 캐릭터와 약혼식이라는 상황 연출에 가장 적합한 드레스를 찾기 위해 고심했다”며 “이번 드레스들이 고급스러우면서도 품위가 느껴지는 ‘재벌룩’으로 완벽히 탄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스포엔샤)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