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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젤리나졸리` 한예슬, 첫회부터 고난도 액션 뽐내!

기사입력 [2011-07-12 09:38]

`한젤리나졸리` 한예슬, 첫회부터 고난도 액션 뽐내!

KBS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이 지난 11일 첫 화에서 배우들의 활약과 화려한 영상미,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시청률 10.1%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날 방송된 스파이 명월에서 에릭은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실제로 그룹 신화로 활동해 온 원조 아이돌 에릭은 이번 작품에서도 파워풀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호텔 수영장씬과 샤워씬을 통해 탄탄한 근육으로 다져진 몸매를 드러내며 여심을 흔들었다. 군 생활로 인한 3년 동안의 공백 후의 첫작품에서 에릭은 까칠하면서도 완벽한 프로근성을 보이는 한류스타 강우로 빙의한 모습으로 합격점을 받아 냈다.

‘명월’ 역의 한예슬은 화려한 액션으로 한젤리나 졸리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북한의 정예 첩보요원 명월은 북한 고위층 자녀의 부탁으로 한류스타 강우의 사인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한예슬은 현대적 스파이다운 능통한 외국어 실력과 오토바이로 강우의 택시를 추적하거나, 경매파티현장에 고객으로 위장 잠입하는 등 순간 순간 임기응변으로 강우를 끈질기게 추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파이 명월은 미녀 스파이 명월이 “한류스타 강우를 유혹해 3개월 안에 결혼해 자진 월북 시켜라”라는 지령을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코믹 첩보 멜로극이다. 앞으로 명월을 돕기 위해 그의 상관 최류(이진욱)가 함께 남파되고, 고정간첩 한희복(조형기)과 리옥순(유지인)이 조력자로 나서면서 좌충우돌 미션 수행기가 펼쳐진다.

첫회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스파이명월>은 오늘 저녁 9시 55분 강우를 포섭하기 위한 명월의 본격적인 활동이 펼쳐지게 된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