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에서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장녀로 강단처자이자 말괄량이 `세령`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문채원의 생기발랄한 촬영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문채원은 `공주의 남자` 에서 호기심 많고 대담한 성품에 하고픈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풋풋한 말괄량이 세령 역으로 생기발랄한 매력을 뽐낼 예정.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생긋생긋 웃는 장난기 어린 표정의 사진 속 문채원은 극 중 밝고 명랑한 세령이와 일심동체가 된 듯 쾌활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극 중 `세령` 캐릭터에 더욱 몰입하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꼼꼼하게 대본을 체크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이처럼 촬영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세령 모드` 로 밝고 맑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문채원은 촬영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온 스태프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귀요미`.
`공주의 남자` 촬영 스태프들은 “문채원은 더운 여름에 사극을 찍는 것이 고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스태프들을 생각하는 모습이 참 예쁜 배우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선 시대 핏빛 계유정난 속에서 피어난 뜨거운 청춘들의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공주의 남자` 는 `로맨스 타운`에 이어 오는 20일 첫 방송 된다. (김영구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모스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