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기생뎐`에서 조각훈남 손자 역으로 주목 받으며 브라운관 유망주로 떠오른 신예 전지후가 이색 이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지후는 일본 팬페이지가 개설되어 있는가 하면, 일본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는 등 이미 자신만의 일본 팬을 보유하며 한류스타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일본 자선 행사에 참석했던 전지후가 당시 얼굴을 거의 알린 바 없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일본 팬페이지가 개설된 것은 물론, 일본 매체 인터뷰 요청까지 들어와 전지후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라며 이어 “신기생뎐에 출연한 후에는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꾸준히 일본 팬들이 증가하고 있는가 하면, 일본 현지 매체 인터뷰 요청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일본 활동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지후는 `신기생뎐`에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바르게 자란 손자 역을 통해 순수하고 귀여우면서도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듬직한 남자로 변신하는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J)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