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와 주원은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후속으로 오는 8월 6일 첫 방송 될 ‘오작교 형제들’에서 주인공 백자은역과 황태희 역을 맡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유이와 주원은 캐스팅 당시부터 주말 저녁에 신선한 바람을 불고 올 안방극장의 떠오르는 샛별로 관심을 집중시켰던 상황. 두 사람은 모델 포스를 풍겨내는 훤칠한 기럭지와 시원시원한 몸매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일명 ‘우기(우월한 기럭지)’커플로 등극할 조짐이다.
지난 8일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오작교 형제들’ 티저 영상 촬영현장에서 두 사람의 환상적인 조합은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줬다. 우월한 기럭지의 두 사람은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마치 패션쇼 무대 위의 캣워크(catwalk)를 보는 듯 한 느낌을 주며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티저 영상 첫 부분인 서로를 애타게 쳐다보는 장면에서 유이와 주원은 애절한 눈빛으로 서로를 그리워하며 바라보는 모습을 담아냈다. 떠나려는 유이와 뒤에서 애타게 그녀를 부르는 주원의 모습은 슬픈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오작교 형제들’은 유이와 주원의 합류로 인해 여타 다른 주말 드라마와는 다른 신선함을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촬영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찰떡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유이와 주원으로 인해 주말 저녁이 행복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오작교 형제들’은 감각적인 연출로 손꼽히는 ‘굿바이 솔로’, ‘그저 바라보다가’의 기민수 PD와 톡톡 튀는 대사로 사랑 받았던 ‘굳세어라 금순아’,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정선 작가 등 스타PD와 스타작가의 만남으로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3HW)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