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반했어'에서 박신혜(이규원 역)와의 풋풋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둘리커플’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정용화(이신 역)가 장난기 가득한 촬영장에서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용화는 촬영대기 중 살짝 문 뒤에서 동료배우의 촬영장면을 구경하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감정연기에 몰입해 무사히 오케이 사인을 받은 뒤 살며시 웃어 보이는 모습, 촬영 전 대본을 꼼꼼히 살피며 공부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이신’ 캐릭터에 대한 높은 몰입도와 깊이 있는 눈빛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정용화는 뭐든 열심히 하는 노력파답게 성실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천진난만 소년 같이 활기찬 에너지를 내뿜으며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분위기의 중심에 서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넌 내게 반했어' 촬영현장의 한 관계자는 “궂은 날씨와 바쁜 일정으로 지치고 힘들 법도 하건만 정용화는 항상 웃는 얼굴로 동료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반듯한 친구”라고 칭찬하며 “'넌 내게 반했어' ‘이신’과 함께 차근차근 성장해가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인 정용화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MBC '넌 내게 반했어' 7회에는 정용화를 잊겠다고 다짐한 박신혜가 학교 공연 여주인공 오디션에서 노래하던 중 그와의 추억에 눈물을 보이게 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정용화 역시 흔들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은 27일 오후 9시 55분.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와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