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원은 네가 다시 날 좋아하는 것”이라는 정용화의 달콤한 별똥별 고백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MBC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ㆍ연출 표민수)의 정용화(이신 역)와 박신혜(이규원 역)가 완벽한 캠퍼스커플이 된 기념, 알콩달콩한 비밀데이트에 나선다.
국악과 밴드음악의 연주 배틀에서 승리한 정용화가 한 달 노예이용권을 야무지게 이용, 초록의 캠퍼스에 어울리는 명장면을 탄생시킨 ‘카푸치노 데이트’부터 까칠왕자에게 마음을 뺏긴 박신혜의 달콤한 상상 속 ‘자전거 데이트’, 고요한 빗소리를 따라 서로의 따뜻한 감성을 나눈 ‘소나기 데이트’, 술기운이지만 정용화를 향한 마음에 변함이 없음을 고백한 박신혜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인 ‘계단 데이트’까지, 두 사람이 함께한 데이트 장면은 보는 이들마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며 매회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이번 주 방송분을 기점으로 공식 커플로서 첫 데이트를 즐기게 될 정용화와 박신혜는 새내기 커플다운 풋풋함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을 푸릇푸릇하게 물들일 예정으로 아무도 모르는 ‘비밀데이트’ 등 나날이 발전하는 ‘둘리커플 표 안구정화 데이트’로 만인의 질투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전망이다.
이에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부터는 그동안 ‘이신’과 ‘규원’의 콩닥콩닥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애타게 기대하셨던 분들이 기대하셔도 좋을 만한 예쁜 명장면들이 대거 탄생할 것이라 기대된다. 두 사람의 풋풋하고 아기자기한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는 오는 3일 오후 9시 55분 10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김현민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와이트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