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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초 당구 중계 아나 장유례, `화보서 색다른 모습 공개`

기사입력 [2011-09-02 10:29]

여성 최초 당구 중계 아나 장유례, `화보서 색다른 모습 공개`

여성 아나운서로는 최초로 당구 중계를 맡아 화제가 된 장유례 아나운서가 화보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장유례 아나운서는 당구 전문 잡지 빌리어즈 매거진(billiards magazine) 9월호 화보에서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의 변신을 시도했다. 이번 화보에서 장유례 아나운서는 당구 방송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빌리어즈 뮤즈’로 변신했다.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기 위해 시도한 9월호 화보에서 장유례 아나운서는 때로는 지적이고,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섹시한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당구의 세계에 발을 내딛은 장유례 아나운서의 당당하고 도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가 특히 눈길을 끈다.

장유례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해 2010년부터 SBS ESPN 프로야구 리포터로 활동했으며, 현재 SBS 프로볼링, SBS ESPN ‘스포츠in스포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SBS당구 아시아 3쿠션 선수권대회 캐스터로 나서 여성 아나운서로서는 최초로 당구 캐스터로 데뷔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빌리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