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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척해진` 이지아, `나도, 꽃` 첫 대본연습 진지하게~

기사입력 [2011-09-30 11:21]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나도, 꽃'(극본 김도우, 연출 고동선)이 이지아, 김재원, 한고은, 조민기, 서효림 등 주요 출연진의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화기애애한 대본연습으로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26일 오후 3시, 일산 드림센터 6층 대본연습실에서 시작된 대본연습에는 연출을 맡은 고동선 PD, 김도우 작가 등 제작진과 이지아, 김재원, 한고은, 조민기, 서효림, 이기광, 임하룡, 이병준, 정만식, 백승희, 기주봉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모여 호흡을 맞췄다.

8개월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이지아는 온 몸에서 레이저빔을 쏘아대는 괴팍한 성격의 순경 차봉선 역을 맡았다. 극중 차봉선은 능글맞은 명품매장 주차요원 서재희와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서재희는 '내 마음이 들리니?'를 통해 군 제대 이후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김재원이 맡아 이지아와 처음 호흡을 맞춘다. 이지아와 김재원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진지하게 대본연습에 임했으며, 극 초반 티격태격하는 봉선과 재희에 한껏 몰입된 모습으로 열연해 앞으로 두 사람의 커플 연기를 기대케 했다.

이지아는 1회 대본연습이 끝난 후 김도우 작가와 진지하게 캐릭터에 대해 상의하는 등 역할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또한 능력 있는 CEO 박화영 역 한고은, 심리학 교수 박태화 역 조민기, 봉선의 의붓자매 김달 역 서효림 등 모든 배우들이 열정적으로 연기에 집중해 대본연습실에는 열기가 가득했다.

3시간 가까이 진행된 대본연습은 코믹한 대사와 상황에 곳곳에서 웃음이 터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대본연습 후 고동선 PD는 "함께 작업하게 된 배우들이 모두 역할과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인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도우 작가 역시 "이지아를 비롯한 배우들이 딱 맞는 옷을 입을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나도, 꽃'은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의 김도우 작가와 '내조의 여왕'의 고동선 PD가 의기투합한 로맨틱 코미디로 심통쟁이 여순경과 두 얼굴의 언더커버보스의 로맨스를 그린다. 첫 대본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친 '나도, 꽃'은 조만간 촬영에 돌입해 오는 11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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