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은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의 촬영 장면으로 정일우가 신문지를 덮은 채, 시멘트 바닥에 쪼그려 앉아 있다. 하지만 완벽한 헤어스타일에 시크한 선글라스가 눈길을 끈다.
극중 극중 정일우(차치수 역)는 모든 세상을 발 밑에 둔 거침없고 까칠한 재벌 2세 꽃미남. 하지만 그 뒤에 감춰진 귀엽고 순수한 반전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한편 정일우는 ‘차치수’ 캐릭터에 완벽 빙의돼, 차치수식 유머로 촬영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현장 스태프에 따르면 “정일우는 의상과 악세서리 하나까지 본인이 직접 꼼꼼이 챙길 정도``라며 ``바쁜 스케줄 중에서도 박민우, 조윤우 등 동료배우와 별도로 만나 연습을 할 정도도 열정적이다``고 덧붙였다.
이와는 반대로 정일우의 귀공자 포스 캐릭터 컷도 화제다. 우월한 기럭지와 날렵한 턱선 등, ‘꽃거지’와는 대비되는 완벽한 차도남 매력을 선사하며 극과 극의 팔색조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수에 젖은 눈빛과 촉촉한 꿀피부로 정점을 찍으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와 아슬아슬 사랑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0월 3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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