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KBS 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 오상원/제작 에넥스 텔레콤)에서 범국가적 범죄조직 ‘흑사회’ 수장 최희곤을 잡기 위해 ‘수사 9과’ 동료들과 고군분투 하고 있는 상황. 뛰어난 격투 실력과 남자 못지않게 털털한 미모의 해경 이수윤 역을 완벽하게 구현, 남자들만 있는 ‘수사 9’과의 홍일점으로 흥미진진하게 극을 이끌고 있다.
이시영의 ‘활력 10종 세트’에서는 촬영장에 비타민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시영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시영은 바쁜 촬영에 피곤해도 항상 쾌활한 웃음을 잃지 않고 카메라를 보면 자동으로 명랑한 브이를 들어 보이는 등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돌아보는 사람의 볼을 손가락으로 쿡 찌르는 이시영의 장난기 넘친 행동을 현장에서 안 당한 사람이 없다는 후문. 이시영 특유의 밝은 성격이 촬영장에 청량제로 작용하며 현장의 스텝과 동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귀띔이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에넥스텔레콤)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