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개국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의 어린 인수 함은정이 이번엔 나무 위로 올라가 버렸다.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 JTBC 개국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드라마 초반 그동안 한번도 다룬 적이 없는 인수대비의 어린시절 모습과 도원군과의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인수가 명나라 황실의 첩으로 팔려 가느니 수양대군의 며느리가 되겠다며 나무 위로 올라가 시위 하는 장면이다. 인수는 자신을 명나라 황실로 시집보내려는 아버지를 협박하며 배우자는 자신이 직접 선택하겠다며 당돌하기 그지없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함은정은 이장면을 촬영하며 무서운 기색 없이 브이자를 그리며 촬영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개국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오는 12월 3일 오후 9시 첫방송 예정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메가폰)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