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2차 영상이 공개됐다.
2차 티저 영상은 30일 오후 2시에 열린 `빠담빠담`의 제작발표회를 통해 선 공개된 후, 유튜브와 공식 블로그에 순차적으로 공개되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사가 공개한 영상은 이전 공개한 1차 티저 영상보다 긴 5분 가량의 영상물로 화려한 영상미가 돋보이며 주연배우들의 캐릭터가 잘 묻어난다.
정우성은 16년 만에 출소한 거칠지만 순수한 양강칠을, 한지민은 강칠에게 차갑게 굴며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정지나를, 김범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강칠에게 세 번의 ‘기적’을 선사해줄 수호천사 이국수를 표현해 드라마 `빠담빠담` 속 캐릭터를 잘 드러내며, 이들이 그려나갈 드라마 스토리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발표회에서 노희경 작가는 “드라마 속에서 배우들의 행동, 손짓, 눈빛, 말투는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을 보여준다”라고 말해 드라마 `빠담빠담`에서 캐릭터가 보여주는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더 고조시켰다.
`빠담빠담`은 죽고 싶을 땐 살아나고, 살고 싶을 땐 죽을 수 밖에 없는 기이한 운명을 가진 남자가 이뤄내는 사랑과 감동의 기적 이야기를 그리며, 정우성, 한지민, 김범, 김민경, 이재우, 최태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5일 밤 8시 45분 첫 방송 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엠아이)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