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틴탑 캡-천지, `꽃두레 훤`과 `미소연우` 4차원 캐릭터 변신~
기사입력 [2012-02-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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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틴탑의 캡과 천지가 해품달과 코미디빅리그의 인기 캐릭터를 섞어 놓은 엽기 4차원 캐릭터로 변신했다.
틴탑은 엠넷 `와이드연예뉴스`의 `틴탑의 더시크릿아일랜드` 코너에 등장할 예정. `틴탑의 더시크릿아일랜드`는 멤버 전원이 제주도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벌이는 좌충우돌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코너이다.
이날 방송에서 틴탑의 캡은 해품달의 왕 이훤과 코미디빅리그의 김꽃두레를 섞어놓은 ‘꽃두레훤’ 캐릭터로, 천지는 해품달의 허연우와 코미디빅리그의 미소지나를 섞어놓은 ‘미소연우’라는 4차원 캐릭터로 분해 연기를 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캐릭터 자체가 말이 안 되는 만큼 이들의 분장이나 대사도 엽기 수준. 꽃두레훤은 김꽃두레처럼 막대사탕을 삐딱하게 꼬나물고 등장해 “이런 무녀 월 같은게~” “민식이냐?”를 연발한다. 미소연우 역시 미소지나처럼 양 볼에 연지를 찍고 “꼴도 보기 싫은 당신, 입을 다무는 것과 뒤를 돌아 보는 것 중 하나를 고르시오” “친구에게 삥뜯기는 당신, 겉모양과는 다르게 연약한 마음의 소유자시군요” 라며 심리테스트에만 열중한다.
한편, 틴탑의 엽기 연기 도전 외 이들의 좌충우돌 미션 수행 전 과정은 29일 오후 5시 엠넷 `와이드연예뉴스`를 통해 방송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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