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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며느리` 박선영, 본의 아니게 거미줄 친(?) 최초 여배우 등극!

기사입력 [2012-03-02 16:37]

`국민 며느리` 박선영, 본의 아니게 거미줄 친(?) 최초 여배우 등극!

국민 며느리 박선영이 여배우 최초로 거미줄을 먹기에 도전했다.

박선영은 채널A 이산가족 감동 프로젝트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로 활약. 배우뿐 아니라 진행자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평소의 참한 이미지를 탈피해 ‘시키면 다한다’ 정신으로 거침없이 망가졌던 그녀가 이번엔 결국 거미줄까지 먹은 것.

MC 남희석과 박선영은 `이제 만나러 갑니다` 의 14번째 주인공 ‘국내 거미박사 1호’인 김주필 박사를 만났다. 녹화현장에는 거미박사의 제자들이 함께 출연, 자신들이 키우고 있는 거미를 자랑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건은 “거미줄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먹을 수 있다”는 한 학생의 발언으로부터 시작. 이에 남희석이 박선영에게 거미줄을 먹어보라며 권한 것. 박선영은 주먹만한 거미가 즉석에서 뽑아내는 거미줄을 맛보며 본의 아니게 입에 거미줄을 친(?) 최초의 여배우로 등극했다고.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60여 년간 남북분단의 고통을 겪고 있는 이산가족의 사연을 담는 감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 최초 거미박물관을 설립한 김주필 박사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김주필 박사는 황해도 연백출신으로 6.25전쟁을 겪은 실향민. 피난길에 따라가겠다며 엉엉 우는 6살배기 여동생을 끝내 두고 온 안타까운 사연을 밝힌다.

한편, 박선영이 여배우 최초로 거미줄을 먹은 에피소드와, 북에 있는 여동생에게 전하는 김주필 박사의 가슴 아픈 영상편지는 오는 4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 이산가족 감동 프로젝트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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