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눈빛으로 여심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꽃 드러머’ 이현재 역을 맡은 장도일이 숨겨둔 마음을 드러내며 짝사랑을 폭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것.
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12화에서 장도일(이현재 분)은, 자신이 짝사랑 하는 우경(김정민 분)을 울린 지혁(성준 분)에게 버럭 화를 내며 숨겨왔던 우경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자신의 마음을 감추고 아련한 그림자 사랑을 그려왔던 장도일은 우경이 지혁에게 마음을 표현했지만 냉정하게 거절당하자 화난모습으로 지혁을 잡아 “그만해”라고 나지막이 말해 그녀를 감쌌다. 이어 차가운 표정으로 우경을 귀찮아 하는 지혁에게 “우경이 좀 그만 울리라고!”라며 버럭 화를 내 살벌하게 돌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극 신비주의 장도일의 박력 있는 모습이 여심을 설레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 들은 ‘아련 도일에서 박력도일 가나요~?!!’, ‘이현재의 새로운 폭풍 로맨스! 내 마음이 흔들려!’, ‘언제 터질까 조마조마 했는데 드디어 폭발했구나! 이현재에게도 봄날이 오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우경을 향한 도일의 마음이 처음으로 드러난 가운데, 도일의 가슴 아린 순애보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13화는 매주 월, 화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