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신드롬`(김솔지 극본, 이성주 고재현 연출)에선 고장으로 인해 갑자기 멈춘 엘리베이터 안에서 촌각을 다투는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목에 직접 맨손을 넣어 상처투성이가 된 해조(한혜진 분) 의 손이 생생하게 비춰져 눈길을 끌었다.
또 해조의 만신창이가 된 손을 보고 놀란 여욱(송창의 분)이 ‘손을 아낄 줄 모른다’ 고 핀잔을 주면서도 꼼꼼하게 소독해주며 해조에 대한 애틋한 눈빛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혜진 같은 의사에게 치료받고 싶다!” “이제 아프면 한국 병원에서 치료받고 싶다는~”“한혜진! 박건형에 송창의까지! 욕심도 많아!”, “창의오빠, 제 손도 치료해주세요 해조 부러워!!”, “섬세한 수술장면에 가슴 설레는 러브라인까지! `신드롬`은 정말 명품 의학드라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은 “세상에 대한 마음의 문이 닫혀 있던 여욱과 은현이 순수 발랄하고 열정적인 해조로 인해 많이 변화되고있다. 각자의 아픔을 가진 세 사람이 서로의 관계를 통해 치유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달달한 로맨스와 동시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눈길을 끌며 나날이 인기 고공행진 중인 JTBC 메디컬드라마 `신드롬` 9회는 1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아이윌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