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하지원과 이승기가 행복한 웃음꽃을 피워내는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에서는 북한 특수부대 ‘여자 1호’ 교관 하지원과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승기의 운명적인 만남이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설정과 ‘남남북녀’만남이라는 색다른 내용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대박조짐이 점쳐지는 드라마답게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원-이승기를 주축으로 유쾌․상쾌․통쾌함이 넘쳐나는 조정석-정만식 등 연기자들의 활기찬 모습이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것.
무엇보다 하지원과 이승기는 촬영이 시작되면 찰떡호흡을 자랑하다가도 촬영이 잠시 쉬게 될 때마다 재미있는 농담을 건네거나 서로에게 장난치는 포즈로 사진 찍는 등 촬영장을 박장대소하게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웃음보가 터져 생긴 NG 상황을 능청스럽게 넘겨버리는 가하면, 함께 찍은 장면을 모니터링하면서 웃음을 짓는 등 정겨운 촬영장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하지원은 정만식 뒤에 숨어 해맑은 미소를 보이거나 촬영 틈틈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V’자 놀이를 해보이며 ‘깜찍 애교’를 발산하고 있다. 진지한 연기를 펼쳐내던 이순재도 환한 웃음을 지어내는가 하면, 이재규 PD와 이승기는 ‘코믹 콤비포즈’로 웃음을 유발시키고 있다.
실제로 ‘더킹 투하츠’는 촬영을 시작한 이후 연기자들 간의 환상적인 의기투합과 돈독한 우정으로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이뤄지고 있는 촬영이라 고되기도 하지만 제작진 모두 ‘더킹 투하츠’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안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늘 밝고 행복한 촬영장 분위기가 ‘더킹 투하츠’ 드라마를 더욱 완성도 높게 만들어주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측은 “‘더킹 투하츠’ 연기자들은 두 달 정도 매일같이 촬영하며 돈독한 사이가 됐다. 촬영 중간 대기시간동안 연기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귀여운 포즈로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분위기를 자랑한다”며 “이런 연기자들의 찰떡 호흡이 드라마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유쾌한 분위기에서 탄생할 명품드라마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2012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강타할 명품 드라마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하지원과 이승기를 비롯해 윤제문-이윤지-조정석-이순재-윤여정 등 개성만점 연기자들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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