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이승기가 왕자의 마력이 넘쳐나는 10종 세트를 선보이며 ‘레전드 왕자’의 자태를 선보였다.
이승기는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능청스럽고 뺀질대는 천방지축 남한왕자 이재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이승기는 하고 싶은 데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제멋대로 날라리 왕자 이재하를 200% 싱크로율로 그려내며 신들린 연기를 펼쳐내 폭풍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승기는 지난 3회 방송분에서 강대국을 향해 통쾌한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4회 방송분에서는 왕족으로서의 남모를 고뇌를 토로하며 애틋한 눈물을 흘리는 등 안하무인격인 성격 이면에 새로운 면모들을 드러냈다.
특히 이승기는 ‘마력 10종 세트’를 통해 다부지게 경례자세를 취하는 포스 넘치는 카리스마, 어떤 옷을 입어도 우월함을 뿜어내는 폭풍간지, 고민하고 있을 때의 진지함, 깨알 같은 익살 등 거침없는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가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스토리 전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김종학 프로덕션)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