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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최강희, `폭풍오열` 도대체 무슨일이?

기사입력 [2013-02-26 10:31]

`7급 공무원` 최강희, `폭풍오열` 도대체 무슨일이?

천부적인 감정 조절 능력을 지닌 최강희가 폭풍 오열을 터트렸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연출: 김상협/제작: ㈜사과나무픽쳐스, (유)커튼콜제작단)은 처절하게 무너진 최강희의 모습을 공개하며 `서로커플`(서원+길로)의 향방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7급 공무원` 10회 말미에서는 국정원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길로(주원)의 집에 잠입한 서원(최강희)이 길로에게 정체가 발각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그 후에 벌어질 길로와 서원의 관계에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

최강희의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최강희는 몇 번씩 대본을 숙지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며 실감나는 눈물 연기를 펼쳤다. 특히, 애틋함과 안타까움으로 눈물을 쏟으며 오열하는 최강희의 모습에 스텝들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향후, 사랑스러운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하던 `서로커플`의 비밀이 한 꺼풀씩 벗겨지면서 끝을 알 수 없는 격정 로맨스로 치닫게 될 예정.

이에, `7급 공무원` 제작진은 ``최강희가 연이은 촬영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임에도 이번 오열신에 놀라운 감정 몰입을 보였다. 날씨가 추워서 힘들었음에도 끝까지 촬영에 몰입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최강희의 열연에 엄지손을 치켜세웠다.

누리꾼들은 ``서원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격정커플도 좋다! 해피엔딩만 바랄 뿐`` ``서원이가 저 정도인데 길로는?`` ``서로커플,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네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로커플(서원+길로)의 로맨스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7급 공무원`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드라미틱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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