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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Ⅱ` 이범수, `이다해 미끼로 납치극`

기사입력 [2013-04-04 13:09]

`아이리스Ⅱ` 이범수, `이다해 미끼로 납치극`

‘아이리스Ⅱ’이범수가 이다해를 납치한다.

4일 방송되는 KBS ‘아이리스Ⅱ’ 16회에서 이범수가 이다해를 납치한 뒤 감금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으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것.

3일 방송에서는 미스터 블랙의 새로운 지시를 받은 중원(이범수 분)이 시혁(이준 분)으로부터 수연(이다해 분)과 철환(김일우 분)의 사진을 전달받았던 가운데, 그가 수연을 미끼로 유건(장혁 분)과 백산(김영철 분)에게 어떤 덫을 놓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속 수연은 온몸이 포박된 채 중원을 차갑게 노려보고 있으며, 태희(윤소이 분)의 손에는 전기 고문기가 들려있어 그녀에게 닥친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을 짐작케 하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중원의 납치극은 유건과 백산에게 정면으로 던지는 도전장과 다름없다. 수연을 둘러싼 세 남자의 피할 수 없는 접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장혁-이범수-김영철, 세 남자의 대충돌이 예고되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고 있는 ‘아이리스Ⅱ’ 16회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재현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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