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Home >  연예  >  방송
`구가의서` 이연희, `폭풍오열` 열연 펼쳐

기사입력 [2013-04-06 12:37]

`구가의서` 이연희, `폭풍오열` 열연 펼쳐

‘구가의서’에서 배우 이연희가 촬영장을 압도하는 ‘폭풍 오열’ 열연을 펼쳐냈다.

이연희는 8일 첫 방송될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에서 억울하게 비명횡사한 아버지로 인해 관기로 끌려간 뒤 지리산으로 도망치게 된 윤서화 역을 맡아 극 초반을 이끌어나간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겪게 되는 고난과 역경, 그리고 지리산 수호령인 구월령 최진혁과의 뜨겁고 로맨틱한 사랑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전망으로 이연희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 이연희는 정권다툼의 희생양이 된 아버지가 역모죄라는 누명을 쓴 채 죽게 되는 장면을 목격하고 난 뒤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다가 결국 애처로운 통곡을 쏟아냈다. 뼈저리게 가슴이 시린 슬픔을 폭발적인 오열연기로 오롯이 표현해냈던 것.

그런가하면 이연희는 지리산으로 도망친 후 구월령 최진혁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또 한 번의 처연한 눈물을 터뜨렸다. 세상이 허락하지 않는 비극적인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부터 처연함, 애끓는 분노까지, 고스란히 눈물에 담아냈던 것으로 비장함마저 느껴지는 이연희의 눈물 연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연희의 ‘폭풍 오열’ 장면은 지난 2월 26일, 27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안덕계곡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분장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촬영장에 등장한 이연희는 대기 시간 내내 촬영장에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감정을 다잡고 몰입에 몰입을 거듭했다.

한편 구가의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인간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스펙터클하고 경쾌한 무협 활극으로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으로 진정성 있는 필력을 선보인 강은경 작가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을 통해 감각 넘치는 연출을 펼쳐낸 신우철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김재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삼화 네트웍스)

이창세의 무비스토리 더보기

  • 캐치더영 `모험을 노래하는 여..
  • [비하인드 무비 스토리] `비트`

김진환의 스타패션 더보기

  • [스타패션] `올 겨울은 롱코트..
  • [스타패션] `이 미모 실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