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유빈은 SBS E!의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 시즌2’에 출연해 80년대 팝 댄스풍의 `Tell Me‘로 활동 당시 복고 콘셉트가 어울리지 않아 자신만 도시적이고 시크한 느낌으로 수정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토록 유빈이 피하고 싶었던 복고 콘셉트는 ‘Nobody’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60년대 흑인 여가수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과장된 속눈썹과 진한 메이크업이 본인과 너무 어울리지 않아 힘들었다고 고백한 것.
혜림 역시 자신에게 어울리는 ‘Like this’의 발랄하고 귀여운 콘셉트와 달리, ‘Be My Baby’의 시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소화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다양한 유행을 선두 하기 위한 끊임없는 콘셉트 변신의 대한 고충을 털어 놓았다.
정해진 대로 움직여야 하는 단체 활동 때와 달리, 현재는 자유롭게 개별 활동 중인 원더걸스는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 녹화를 위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메이크업과 패션으로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잦은 해외 활동에도 반드시 챙기고 다니는 원더걸스만의 필수 뷰티 아이템과 행복한 신혼 생활 중인 선예의 연애 스토리는 16일 밤 방송된다. (김재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SBS미디어넷)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