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과 배우 윤계상, 박신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Way to Nature Film Project’ 두 번째 작품 `사랑의 가위바위보`가 벚꽃 데이트 스틸을 전격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연애 백치미를 지닌 엉뚱하고 대책없는 무리수남 운철(윤계상)과 그런 그의 이상형으로 첫 눈에 찍혀(?)버린 여인 은희(박신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커플룩 느낌의 의상을 입고, 가위바위보를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제목처럼 마치 연인끼리 ‘사랑의 가위바위보’를 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처음 만나는 장면.
두 주인공인 윤계상과 박신혜의 운명적인 첫 만남의 장면으로 운치 넘치는 가로등 아래서 벚꽃잎 날리는 아름다운 봄날의 풍경이 그대로 담겨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서로 마주보고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는 다소 엉뚱스런 모습은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김지운 감독이 풀어낼 독특한 스타일의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오는 4월말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모그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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