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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유아인, 팔색조 매력 벗겨도 벗겨도 끝이 없네

기사입력 [2013-04-23 11:35]

‘장옥정’ 유아인, 팔색조 매력 벗겨도 벗겨도 끝이 없네

배우 유아인이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새로운 숙종의 캐릭터를 개척해나가며 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유아인은 극중 숙종 이순 역을 맡아 강력한 왕권을 지키는 왕으로 장옥정(김태희 분)와의 로맨스를 안방극장에 선사하고 있는 것.

유아인은 땅에 떨어진 왕권을 강화시키기 위해 서인들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갑옷납품 상단을 선정하는가 하면 민유중의 딸 인현이 아닌 김만기의 딸 인경을 세자빈으로 맞이하는 등 진취적인 이순의 모습을 살려내며 숙종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22일 방송에서는 현종이 죽음을 맞이하며 이순에게 “아무도 믿지 말고 너만 믿어야 한다. 강건한 왕이 되거라”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순은 아버지 죽음을 지켜보며 더 이상 왕권을 휘둘리지 않기 위해 민유중을 비롯한 서인 세력을 정치에서 손을 떼게 만들었다.

또한 이순은 왕좌를 노리고 있는 복선군에 의해 산속에서 피습을 당했지만 날렵한 무술솜씨로 자객들을 죽이고 살아남았지만 부상을 입은 탓에 산 속에 덩그러니 쓰러지게 됐다. 그런 이순을 어머니와 함께 청국으로 떠나려던 장옥정이 우연히 발견했고 두 사람은 다시 운명적인 만남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유아인은 왕권을 쥐고 흔드는 민유중과 정면으로 맞설 때 이효정 관록의 연기력에 밀리지 않고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단호한 사극톤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배가 시켰다.

‘장옥정’ 제작진 측은 “장옥정에서 숙종은 기존의 캐릭터와 다르다. 정치와 사랑을 모두 거머쥐는 카리스마 왕으로 유아인 씨의 상남자 포스가 더해지면서 캐릭터의 힘이 터지고 있다. 향후 유아인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재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스토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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