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구혼으로 화제가 됐던 손담비와 가희가 `하이패션 포즈`의 유쾌한 웨딩 사진을 공개해서 화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뮤직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 방송에 앞서 손담비와 가희, 손호영이 함께 촬영한 웨딩 사진이 깜짝 공개된 것.
이번 웨딩 사진은 이례적으로 두 명의 신부 손담비, 가희와 한명의 신랑 손호영이 함께 촬영하여, 우월한 비쥬얼은 물론 삼각관계의 묘한 긴장감과 독특한 포즈가 주는 매력까지 선사하고 있다.
특히 장난끼 넘치는 가희와 손담비의 `하이패션 포즈`는 촬영 당시부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완성된 웨딩 사진에서도 그녀들의 살아있는 표정과 `하이패션 포즈`가 고스란히 녹아있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이날 웨딩 촬영에서 손담비는 웨딩드레스마저 섹시하게 소화하며 섹시 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가희는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준비된 신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특별 신랑 손호영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손담비’에게 “남자로써 얘기하는데 진짜 정말 예쁘다. 큰일났다”라며 연신 사심이 담긴 감탄사를 내뱉었고, 이에 ‘가희’는 “호영아 우리 결혼할래? 시간 괜찮니?”라고 적극적인 구혼 멘트를 던져 촬영장이 실제로 묘한 삼각관계 분위기에 휩싸이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는 웨딩 사진 촬영의 전 과정과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야외에서 펼쳐지는 웨딩 파티 등 웨딩 특집 2탄과 함께 손담비의 특별한 화보 촬영 현장, 최근 가장 Hot한 운동인 ‘플라잉 요가’ 체험 등의 다양한 코너들이 방송된다. (김재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MBC뮤직)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