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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 정유미, 정겨운과 `달달 러브라인`

기사입력 [2013-05-20 10:28]

`원더풀 마마` 정유미, 정겨운과 `달달 러브라인`

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 주연배우 정유미와 정겨운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 12회에서는 윤복희(배종옥)과 최은옥(김청)의 36년 전 과거의 진실과 함께 형제 어패럴에서 고군분투하는 고영채(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정유미와 정겨운의 본격적인 멜로 라인이 형성되면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집중적인 관심이 쏠렸다. 정유미는 극 중 정겨운의 계속되는 질책에 야근을 자청하며 일에 몰두한다. 우연히 이를 본 정겨운이 정유미를 집에 데려다 주며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싹트게 된 것.

정유미는 그간 SBS `천일의 약속`, `옥탑방 왕세자` 등을 통해 선보인 모습과는 달리 이번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멜로 연기를 이어가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정겨운을 향한 `하트눈`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유미 하트눈, 제대로다``, ``두 사람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두 사람의 사랑이 쉽진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잘됐으면 좋겠다`` 등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못 말리는 된장녀, 된장남 3남매가 엄마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가면서 진정한 화합을 그리는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드라마틱 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