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SBS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방송에서 김태희와 유아인이 아찔한 키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날 방송에서 옥정(김태희 분)은 인현왕후(홍수현 분)와 합방을 치르러 가는 이순(유아인 분)을 잡기 위해 속적삼 차림의 고혹적인 자태로 이순을 유혹했다. 이순은 옥정의 경국지색에 발걸음을 멈췄고 옥정과 숨 막힐 듯 한 아찔한 키스를 나눴다.
두 사람의 밀회는 취선당으로 이어졌고 결국 인현은 첫 날밤에 이어 공식 합방까지 물거품이 되며 눈물을 삼켜야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태희 유아인은 숨 막히고~ 나는 숨도 못 쉬었음~” “심장 터지는 줄 알았어요!” “사극에서 이렇게 멋진 로맨스를 보게 될 줄이야. 사극 키쓰씬의 레전드로 남을 듯!!” “실제 장희빈과 숙종도 저러지 않았을까 완전 황홀했어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태희와 유아인의 궁중 로맨스는 21일 밤 10시 SBS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스프링)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