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소지섭과 서인국이 올여름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 ‘여심앓이 2인방’의 면모를 발산했다.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될 SBS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의 공식 홈페이지 공개 이후 현재까지 소지섭과 서인국 관련 콘텐츠에 경이로운 ‘광클 현상’이 빚어진 것. 홈페이지를 통해 첫 공개된 두 배우의 강렬한 스틸컷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주군의 태양’에 쏟아지는 기대감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소지섭과 서인국의 스틸컷은 ‘주군의 태양’ 공식 홈페이지 내 현장 포토 섹션에 게재됐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각각 45만과 33만이라는 이례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기대감에 찬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는 터.
특히 ‘주군의 태양’에서 오만방자한 재벌남 주중원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소지섭은 첫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그동안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차갑고 까칠한 표정과 눈빛을 담아냈다. 탄탄한 몸매와 우월한 기럭지로 블랙 수트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보는 이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상황. 소지섭이 선보일 독특한 주중원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
또한 서인국은 보안팀장 강우 역을 맡아 기존의 밝고 가벼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차분하고 강직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 ‘반듯하고 강한 보안팀장, 강우’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사진 속에는 때로는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리고 때로는 강렬한 눈빛으로 강단있는 표정을 보이는 서인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 ‘상남자’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홈페이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지섭-서인국, 두 사람 정말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주군의 태양’ 첫 방송 날짜 세며 기다리고 있어요”, “소간지의 로코를 볼 생각하니 벌써부터 떨리기만 하네요”, “서인국,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눈빛 너무 멋있네요. ‘주군의 태양’ 기대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제작사 측은 “홈페이지 오픈 이후 이런 열화와 같은 관심이 이어져 놀랍고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해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SBS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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