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투윅스’(작가 소현경, 연출손형석, 최정규) 에서 장태산 역할을 은 이준기는 극중 자신의 도주소식에 걱정하고 있을 서인혜(박하선 분)에게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 딸 수진의 수술날 병원에 꼭 갈거라며 딸에게는 자신의 방송을 보지못하게 하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진한 부성애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안타깝게 누명을 쓰고 도망 다니는 이준기의 불쌍한 상황은 그를 응원하게만들고 여심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된 ‘투윅스’에서는 수사망을 피하는 장태산의 도주가 긴박하고 짜임새 있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배우 이준기가 살인 누명을 쓰고 탈주하며 2주일간의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 MBC 새 수목극 ‘투윅스’는 전국 시청률 9.2%를기록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핑크스푼)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