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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이지아, `LPGA 프로 선수가 따로 없네!`

기사입력 [2013-11-14 10:28]

`세결여` 이지아, `LPGA 프로 선수가 따로 없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가 단아하고 매력적인 ‘골퍼’로 변신했다.

이지아는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두 번째 결혼을 한 전직 쇼호스트 오은수 역으로 열연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재혼한 시댁에서는 항상 밝고 사랑스럽지만, 점점 멀어져가는 딸 슬기(김지영) 때문에 괴로워하는 오은수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오는 16일 방송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3회 분에서 이지아는 극중 재벌가 며느리인 오은수가 골프 강사에게 골프 레슨을 받게 되는 장면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발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골프웨어를 입고 환상적인 ‘광채 각선미’를 드러낸 이지아의 모습이 마치 스포츠 잡지 속에 등장하는 화보 같은 자태를 연상시키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깔끔한 네이비 컬러 미니스커트와 카디건, 스프라이트 패턴의 티셔츠가 멋스러움과 함께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색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이지아의 ‘골퍼 변신’ 장면은 지난달 23일 경기도 성남시 한 골프클럽에서 촬영됐다. 이지아는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 일찍부터 촬영장에 등장, 혼자서 스윙을 연습하며 가볍게 몸을 풀어내는 등 철저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후 골프채를 잡은 이지아는 숨겨뒀던 골프 실력을 한껏 발휘했다는 후문. 특히 완벽한 스윙 자세를 취한 이지아는 골프공을 칠 때마다 드러나는 남다른 스윙 실력으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실제로 이지아는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지 겨우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는 초보 수준. 하지만 이지아가 골프 스윙하는 장면을 옆에서 지도해주던 골프 레슨코치 조차 “이지아씨가 골프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 골프를 배운지 얼마 안됐다고 하는데 이 정도로 친다는 것은 놀라울 따름”이라고 칭찬을 쏟아냈다는 귀띔이다.

한편 2회 방송 분에서는 김준구(하석진)가 오은수(이지아)에게 이다미(장희진)와의 관계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구는 이다미가 자신의 아내 오은수에게 아는 척하며 말을 걸었다는 사실에 불같이 화를 냈던 상황. 하지만 오은수가 “당신 혹시 이다미라는 탤런트 알아요?”라고 묻자, 김준구는 시치미를 떼며 모르는 척했다. 이어 “이 여자, 남편이랑 연관 있는 사람 아냐?”라고 생각했다는 오은수의 말과 함께 당황한 표정을 애써 감추는 김준수의 모습이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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