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Q&A 버라이어티-EXO`s 쇼타임`은 시청자들이 보내온 Q에 대한 답(A)을 엑소가 몸소 보여주는 신 개념 형태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번 회 차에서는 `엑소 멤버 중 누가 가장 힘이 세냐`는 Q에 대해 멤버들이 직접 팔씨름을 통해 힘 서열 1위를 가리기로 했다.
대결 전 우승후보에 대한 사전토크 시간, 엑소 멤버들은 시청자들이 우승후보로 예상한 디오가 아닌 맏형 시우민과 평소 온화한 이미지의 레이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했다.
본격적인 팔씨름 대결이 펼쳐지자 촬영장에는 긴장감이 흐르며, 엑소 멤버들의 남다른 승부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액세서리를 아끼기로 유명한 타오는 반지까지 다 빼 던지며 승부에 임했고, 팀의 막내인 세훈 조차 “저랑 한 번 해보실래요?”라는 과감한 멘트를 던지며 형들을 자극했다고.
대결이 진행됨에 따라 멤버들의 예상대로 시우민과 레이, 그리고 타오가 파죽지세로 다른 멤버들을 넘겨갔다. 특히 레이와 타오의 경기 당시, 팔 받침으로 사용한 테이블이 두 사람의 힘으로 밀려나가 잠시 경기를 중단하기도 했다고. 상남자로 돌변한 이들의 모습에 현장의 모든 이들이 숨을 죽이고 경기를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런 상남자들의 팔씨름 대결에서도 `EXO`s 쇼타임`을 통해 허당 캐릭터로 급부상 중인 크리스는 팀 내 최장신의 우월한 신체조건임에도 불구하고 거듭 팔씨름에서 패하며 “제발 한번만 이기자” 사정하는 애처로운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포복절도케 만들었다고 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엑소 팔씨름 대결과 엑소 내 힘 서열 1위의 정체는 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EXO`s 쇼타임`을 통해 공개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