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슬립 아닌 청량 로맨스물 ' 다시 만난 세계'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이 참여해 드라마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다시 만난 세계'는 18세 소년 성해성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뒤 13년 만에 18세 모습 그대로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여진구는 주민등록상으로 31세이지만 몸과 마음은 18세인 미스터리한 소년 성해성 역을, 이연희는 해맑은 말괄량이 정정원 역을, 안재현은 레스토랑 오너이자 메인 셰프 차민준으로 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명불허전'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PD가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 이후 3번째 힘을 합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을 비롯해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가슴 뭉클한 '판타지 로코'를 선보인다.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조병석 기자 news@isportskorea.com)